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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의 데자뷰

선수금 리스크와 금융비용 폭탄…웅진의 위험한 베팅
웅진이 프리드라이프 인수 이후 떠안게 될 선수금과 영구채를 비롯한 인수대금 영향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가뜩이나 유동성 부족과 차입금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2조5000억원 규모의 프리드라이프 선수금과 8000억원이 넘는 인수금융이 웅진의 재무건전성을 크게 악화시킬 것이란 분석이다. 이미 웅진이 같은 이유...
- 이건엄
- 2025.05.21
- 오후 15:25
웅진 계열사 절반 ‘완전자본잠식’…6년 전 악몽 재현되나
웅진그룹 계열사 6곳 중 절반에 해당하는 3곳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된 적자로 자본금을 모두 까먹으면서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평가다. 자본잠식 상태가 장기화할 경우 그룹 전체의 재무 안정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과거 웅진에너지의 돌발 회생 신청으로 코웨이를 재매각했던 악몽이 프리드라이프 인수전에서도 되풀이될 수 ...
- 이건엄
- 2025.05.21
- 오후 15:25
또다시 ‘빚의 굴레’… 웅진, 프리드 인수 앞두고 커지는 불안
웅진그룹이 상조회사 프리드라이프를 883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웅진의 차입금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차입금 관련 지표가 적정 수준을 넘어선데다 현금성 자산을 비롯한 유동성은 크게 부족해 만기 대응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특히 차입금 중 만기가 1년도 남지 않은 단기차입금이 9할이다. 시장에서는 웅진이 단기차입금 만기 문제로 코웨이를 재...
- 이건엄
- 2025.05.21
- 오후 15:25

홈플러스 계약해지 논란

기업회생 성공하려면

회생 인가로 9부능선 넘었다면…남은 과제는 ‘종결’
“회생계획 인가를 받았다고 끝난게 아니다.”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매년 1월부터 4월 기준) 기업회생 신청 건수는 2023년 95건, 지난해 108건, 올해 138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렇지만 시장에서 기업회생 이슈는 기업이 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뒤 인가를 받았는지, 회생 인수·합병(M&A)에 성공했는지에만 관심을 끌고 있다. 회...
- 박소영
- 2025.05.16
- 오후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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