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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시장 만들고 데이터로 무장…세움이 M&A 자문 명가로 우뚝 선 비결

“스타트업 고객이 협상 테이블에 앉았는데 상대방이 ‘변호사가 세움이라고요? 그럼 블러핑은 통하지 않겠네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투자사와 대기업들 사이에서 법무법인 세움이 이런 평가를 받게 된 데는 두 가지 비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없던 시장을 만들었고, 데이터로 무장했기 때문입니다.”정호석(사법연수원 38기) 법무법인 세움 대표변호사는 최근 이데...
  • 송승현
  • 2026.05.14
  • 오전 06:30
  • 국내주식 비중 4배 늘린 건근공…신익철 CIO의 승부수 통했다

    “코스피가 6000포인트를 넘겼을 때도 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조정 구간에서 더 샀죠.”신익철 건설근로자공제회(건근공) 자산운용본부장(CIO)의 공격적인 국내주식 투자 전략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일부 기관투자가들이 차익 실현에 나섰던 시점에도 매도를 자제하고 추가 매수에 나서면서 높은 수익률을 거뒀기 때문이다.신익철 건설근로자공제회 자산운용본부장(...
    • 김성수
    • 2026.05.13
    • 오후 15:45
  • 3750억 펀드 결성한 원익투자 PE…"이제 성과 증명할 때"

    “첫 번째 블라인드 펀드는 시작, 두 번째는 우리의 길이 옳았다는 증명, 이번 새로 클로징한 375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는 이제 본격적인 성과를 내 더 크게 도약하는 기점입니다.”김동수 원익투자파트너스 PE(Private Equity·사모펀드)부문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작년 말 결성한 ‘원익 뉴그로쓰 2025 PEF’의 의미를 이렇게 ...
    • 송승현
    • 2026.05.12
    • 오전 11:50
  • "실리콘밸리만 답 아니다"…홍콩, 韓스타트업에 손짓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공식은 오랫동안 미국을 향해 있었다. 큰 시장과 풍부한 투자자, 실리콘밸리라는 상징성은 여전히 창업자들을 끌어당긴다. 그러나 모든 기업이 미국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고객이 아시아에 있고, 제조와 연구개발(R&D) 기반이 중국 남부와 가깝고, 투자 유치와 상장 가능성까지 함께 봐야 하는 기업이라면 다른 경로가 필요...
    • 원재연
    • 2026.05.06
    • 오전 09:05
  • 美서 3년 씨앗 뿌린 카카오벤처스, 알짜 딜 꿰찬 비결

    벤처캐피탈(VC)의 중심이 되는 인물은 누구일까요. 펀드 조성, 투자 집행, 포트폴리오사의 성장 지원, 엑시트까지 업무 전반을 끌고 가는 ‘수석 심사역’이 꼽힙니다. ‘심(審)봤다!’는 VC 업계의 산삼 같은 존재들인 수석 심사역들의 생각을 담은 시리즈입니다. 심사역을 뜻하는 살필 심(審)의 의미도 있습니다. 각 하우스 수석 심사역과 만나 그들이 단순히 ...
    • 박소영
    • 2026.04.27
    • 오후 20:48
  • "60대40 시대는 갔다…투자기준 '자산'에서 '구조'로 전환"

    “주식과 채권 중심의 60대 40 포트폴리오는 더 이상 미래 자본시장을 설명하지 못할 것이다. 투자 기준이 단순히 자산을 나눠 담는 방식에서, 유동성 여부와 시장이 흔들릴 때 손실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다양한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는지를 따지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에서 혁신 전략을 총괄하는 샌디 컬(Sand...
    • 김연지
    • 2026.04.27
    • 오전 08:10
  • "AI가 M&A 중개"…딥서치, 중소형 딜 4000건 플랫폼 구축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투자 대비 최종 수익률(ROI)이 안 나와서 아무도 하지 않았던 영역이 있었습니다. 거래액 300억원 이하 중소형 딜이죠. 저희는 인공지능(AI)으로 이 시장의 효율성을 압도적으로 끌어올려 수익성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김재윤 딥서치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자사가 운영하는 M&A 플랫폼 ‘리스팅’에 대해 이같이 말...
    • 송승현
    • 2026.04.26
    • 오후 15:27
  • "뒤쳐진 아이 없도록..AI로 학습격차 없앨 것"

    교실 안 학습 격차는 공교육이 오래 안고 온 과제다. 같은 수업을 듣고 있어도 어떤 학생은 이미 다음 단계를 이해할 준비가 돼 있지만, 어떤 학생은 이전 학년에서부터 따라오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이 같은 개인별 격차를 교사 혼자 메우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에듀테크 기업 CT(옛 클래스팅)가 AI를 공교육 현장으로 들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조...
    • 원재연
    • 2026.04.22
    • 오후 20:08
  • “관서에서 키워 한국·대만으로 보낸다”…日 VC가 펼치는 실험

    “일본 수많은 벤처캐피털(VC)이 수도인 도쿄에 몰려있습니다. 벤처씬에 ‘지평선’을 늘리고자 즉,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지역 생태계에 집중하게 됐습니다.”일본 관서지방 출자자(LP)를 두루 갖춘 VC 빅 임팩트(BIG Impact)의 호소노 나오타카 대표가 전한 말이다. 빅 임팩트는 일본에서 도쿄 외에 시장 규모가 큰 관서지방을 타겟 삼았다. 경제...
    • 박소영
    • 2026.04.22
    • 오전 09:39
  • 이벤트로 오른 바이오株…"이제 실체가 옥석 가린다"

    “자본은 넘치는데 담을 종목이 없다.”부동산에서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 최근 국내 자본시장, 특히 바이오 섹터에서 자주 회자되는 말이다. 시장 규모는 빠르게 커졌지만 이를 뒷받침할 투자 대상과 검증 시스템은 그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대감에 의해 밸류에이션이 형성된 뒤 급격한 조정이 나타나는 흐름이 반복되면서 투자 기...
    • 김연지
    • 2026.04.21
    • 오후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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