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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KCC, 회사채 수요예측에 1.4兆 몰려 ‘흥행’

2000억원 모집에 1조3800억원 주문 확보
최대 4000억원 증액 검토…단기사채·CP 차환

등록 2026-10-27 오후 5:26:18

수정 2026-10-27 오후 5: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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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KCC(002380)(AA-)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7배에 가까운 자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년물과 3년물 모두 개별 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모집액을 채우며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수요를 확보했다.

KCC 본사 전경.(사진=KCC)
KCC 본사 전경.(사진=KCC)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CC는 이날 총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1조38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모집액의 6.9배에 달하는 규모다.

트랜치(만기)별로는 2년물 800억원 모집에 5600억원, 3년물 1200억원 모집에 8200억원의 자금이 각각 유입됐다.

KCC는 희망 금리밴드로 전 구간 개별 민평금리 대비 –30bp(1bp=0.01%포인트)~+30bp를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2년물과 3년물 모두 개별 민평금리 대비 -9bp에서 모집액을 채웠다. 두 만기 모두 개별 민평금리를 밑도는 언더 수준에서 수요를 확보한 셈이다.

KCC는 이번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전액 채무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만기가 도래하는 단기사채와 기업어음(CP) 차환에 투입된다.

김연서 기자

yon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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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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