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노무라 "3분기 성장률 더 둔화"
등록 2011-07-29 오후 3:27:59
수정 2011-07-29 오후 3:27:59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노무라는 6월 산업활동동향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이 있긴 하지만 수출 부문에서는 추가 둔화를 암시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3분기 경제성장률은 2분기보다 더 주춤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영선 노무라 이코노미스트는 29일 "6월서비스 생산과 소매판매, 건설기성 등은 전월에 비해 모두 증가했지만 산업생산 증가율이나 수출 출하, 설비투자 등에서는 모멘텀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선행지수는 두달 연속 상승했지만 세부 항목을 보면 엇갈린다"며 "유동성, 증시, 건설수주 등은 긍정적이었지만 재고, 교역조건, 구인구직비율은 부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6월 재고/출하 비율도 98.2로 상승,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앞으로 생산 전망을 어둡게 했다"고 덧붙였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이에 따라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대비 0.6%, 전년비 3.3%를 기록해 2분기 각각 0.8%, 3.4%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