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①3월 소비자물가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1-03-28 오전 9:12:00
수정 2011-03-28 오전 9:12:00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다음은 3월 소비자물가에 대한 전문가 코멘트.
◇김종수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8%, 전년비 5.0%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5.0% 상승해 전월 4.5%보다 오름세가 확대될 전망이다. 농축수산물의 오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가, 곡물가격, 원자재가격 등 상품가격의 상승 부담에 따른 석유류 등 공업제품의 가격 상승 지속과 함께 등록금 및 학원비 등 교육비의 상승 등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근원 인플레이션(Core CPI)도 전년동월대비 3.6%로 전월 3.1%보다 오름세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기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거나, 유가 급등으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 우려가 확산되기 전까지 비용측면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기대 인플레이션 확산은 임금 인상으로 이어지는 2차 파급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김효진 동부증권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4%, 전년비 4.6%
유가 방향과 더불어 일본 지진과 관련된 철강 등 일부 원자재의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아 물가 고점이 2분기로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4%, 전월비 4.6%
그동안 상승을 주도했던 농축수산물 가격이 다소 안정되겠지만,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산품 가격 상승이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반면 정부의 물가안정책이 다소 물가상승 압력을 줄였겠지만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 듯 하다. 결국 금리인상보다 환율하락을 유도하는 것이 소비자물가 상승압력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7%, 전년비 4.9%
고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 국내 각종 공산품 가격 인상 추세 및 차이나플레이션 압력과 더불어 전세가격 상승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선에 육박할 전망이다.
◇박형중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5%, 전년비 4.7%
중동·북아프리카(MENA) 사태에 따른 고유가 지속 및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보다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