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①7월 소비자물가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1-07-27 오전 10:03:02
수정 2011-07-27 오전 10:03:02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다음은 7월 소비자물가에 대한 전문가별 코멘트다.
◇김재홍 신영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4.3%, 전월비 0.2%
7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비 4.3%를 기록해 전월보다 상승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전월비로는 0.2% 상승해 물가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장마철에 따른 신선식품 가격상승과 주유소 판매가격 인하가 종료되면서 물가상승에 기여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돼지고기 가격 불안과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물가상승 요인이다.
◇김종수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4.5%, 전월비 0.4%
7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4.5% 상승해 전월보다 오름세가 다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 등 계절요인에 따른 농수산물 가격 상승, 정유사의 공급가격 인상과 더불어 그동안 지연되었던 상품가격의 상승 부담이 소비자에게로 전가되고 있어 공업제품 및 서비스물가의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향후에도 공공요금 인상과 더불어 그동안 지연되었던 상품가격의 상승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인플레이션의 2차 파급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정책당국의 예상과는 달리 하반기에도 소비자물가는 4%를 상회하는 고공행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유가 등 상품가격의 하향 안정, 원화 강세 등으로 인해 비용상승 인플레이션 부담과 가계 구매력 저하는 상반기보다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4.4%, 전월비 0.3%
장마 등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다소 올랐으며, 공산품 및 서비스 물가 상승 역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높아진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이 공산품 및 서비스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다만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과 소비부진 등을 감안할 때 소비자물가의 고점은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뚜렷이 둔화되는 시기는 9~10월로 추정된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4.6%, 전월비 0.5%
국내 물가상승 압력이 다시 높아질 전망이다. 농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과 더불어 휘발유 가격 정상화 등도 물가압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통화정책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코어 소비자물가 역시 수요측 압력 확대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염상훈 SK증권 애널리스트
-전년비 4.5%, 전월비 0.4%
기름값이 정유사들이 생각보다 빠르게 인상에 나서면서 많이 올랐고 저점을 찍은 채소와 과일가격도 장마를 이유로 탄력 받고 올라오고 있다. 이런 부분들 외의 요인들은 계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집세상승과 기타 전반적인 수요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월비 0.4% 상승할 것으로 본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4.2%, 전월비 0.2%
아직 물가불안 요인이 있지만 작년 동기에 워낙 많이 올랐던 데에 따른 기저효과를 감안하고 최근 원자재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때, 물론 물가압력은 존재하지만 압력의 강도는 완화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