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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코, 비전선포식 개최…“KAI와 함께 우주·방산 신성장 본격화”

등록 2025-07-18 오후 2:43:51

수정 2025-07-18 오후 2:43:51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방산 및 항공전자 전문기업 제노코(361390)는 18일 비전선포식을 열고, 한국항공우주(KAI)의 최대주주 등극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 전략을 공식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AI와의 전략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우주·방산 산업 내 ‘탑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자리다.

제노코는 항공전자, 위성통신, 방산전자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기반으로 △항공전자 및 위성통신 시스템 국산화 확대 △KAI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절충교역 파트너십 개척 △지상국부터 위성본체·탑재체까지 아우르는 통합 수출 패키지 구축 등 전방위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특히 항공전자 분야에서는 고정익·회전익·무인기 플랫폼의 핵심 부품 국산화를 중심으로, KAI 계열사와 협업해 AI 구현을 위한 전자 하드웨어 개발에도 나선다. 위성 분야에서는 탑재체부터 본체, 지상국, MRO,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국산화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주 분야에서는 지상국?위성본체?탑재체를 잇는 수출 모델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방산전자 분야에서는 통신 원천기술을 활용해 항공 플랫폼별 특화 기술을 확보하고, 육·해·공을 통합하는 방산전자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노코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항공 LRU 기술 확보와 양산체계 구축을 통해 신규 고객사를 확대하고, 중기적으로는 탑재체 분야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방산전자 분야에서는 지·해상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장기적으로는 위성 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종합 역량을 갖춰, 중소형 위성 플랫폼을 자체 개발·수출하는 탑티어 종합 방산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제노코 관계자는 “이번 비전선포식은 KAI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본격적으로 열어가는 출발점”이라며, “기술 내재화, 글로벌 수출, 체계역량 확보를 중심으로 우주·방산 산업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박정수 기자

pp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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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pp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