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투자공사(KIC)에 글로벌 국부펀드와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재경위) 국정감사(국감)에서 이같이 밝혔다.
 | | 박일영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사진=국회 영상회의록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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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 나라에 모태펀드, 국민성장펀드, KIC, 한미전략투자공사, 국민연금이 있다”며 “이들이 전체 국민의 부를 늘리는 포트폴리오 역할을 하는데, 이들 기관들의 유기적인 상호 연관관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에 엄청난 투자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우리 펀드도 중요하지만 결국 글로벌 국부펀드와 협력해야 우리 위상도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새로운 길을 여는 2단계 도약이 필요한데, 국내 자본만으로는 부족하다”며 “혹시 싱가포르 테마섹과 한국투자공사(KIC)가 구체적인 협력을 한 사례가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박일영 KIC 사장은 “많지는 않지만 일부 공동투자 사례가 있다”며 “저희 모델은 싱가포르투자청(GIC)과 유사해서 GIC와 (공동투자가) 상당히 많고, 테마섹의 경우에는 다소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우디 중동 펀드와 협력은 일부 있는데 많지는 않은 편”이라며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펀드도 저희가 12개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또한 “노르웨이펀드의 경우 주식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와 접점이 적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