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군인공제회 설립 이래 최초로 공군 출신 이사장이 취임했다.
군인공제회는 2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에서 전 임·직원 및 산하사업체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도호(예비역 공군소장, 공사 28기)씨가 제14대 군인공제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공사 28기로 임관해 공군본부 전력소요처장, 공군사관학교 생도대장, 16전투비행단장, 공군 인사참모부장을 역임했으며 예편 후에는 한국교통대학교 항공운항과와 서울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로 활동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저는 군인공제회 이사장으로 무게를 잡기 위해 온 것이 아니며 17만 회원의 소중한 자산을 통해 고수익을 창출하라는 지상명령을 받고 이 자리에 섰다”며 “회원의 수익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이사장은 임·직원에게 ‘혁신경영으로 회원만족 극대화’를 이루어야 한다면서 △안정적인 자산관리, △미래지향적인 제도발전과 회원복지 증진, △시장 변화에 부합된 자산운용, △신성장 사업 발굴 및 리스크관리, △선진화된 경영관리시스템 발전 등을 강조했다.
한편 신임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현역군인 및 군무원 37명으로 구성된 제98차 대의원회의에서 선출, 국방장관의 승인을 받아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