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제테마, 청약경쟁률 590대1…증거금 1.2조
등록 2019-11-07 오후 5:40:26
수정 2019-11-07 오후 5:40:26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제테마는 6~7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590.02대 1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1조1895억원으로 집계됐다.
제테마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 밴드(3만6000~4만8000원) 하단에 한참 못 미치는 2만10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 회사는 오는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제테마는 히알루론산 필러, 보툴리눔 톡신, 리프팅 실, 의료장비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5년 필러 사업 진출 이후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해외 16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회사는 필러와 더불어 4세대 리프팅 실 시너지를 통해 안면 시장뿐만 아니라 바디 시장으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제테마는 필러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영국의 공중보건원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균주를 도입한 후 미국 cGMP급의 생산 공장을 구축했다. 지난 3월 완공한 원주 공장은 보툴리눔 톡신 전용 생산공장으로, 연간 400만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췄다. 회사는 내년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국내 임상 1상에 들어가 연내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021년에는 국내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2상과 미국 임상 2상 개시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타입 E형의 톡신을 활용한 치료용 톡신의 경우 2021년 국내 임상 1상의 개시를 계획하고 있다. 또 내년 4월에 보툴리놈 톡신의 수출 허가를 받아 러시아, 태국, 베트남, 멕시코 등 기존에 필러를 수출 중인 영업망을 활용해 해당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