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사업계획과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아이티엠반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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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2차전지 보호회로 전문기업인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 24~2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밴드(2만3000원~2만6000원) 최상단인 2만6000원에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체 물량의 75%인 378만7500주 모집에 총 1269건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면서 107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313억원이 공모를 통해 조달될 예정으로 신주모집으로 확보된 자금은 베트남 제 3공장 신축 및 생산설비 확충, 신규 사업인 중대형 2차 전지용 BMS 시스템의 연구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POC(Protection One Chip)를 개발했으며 현재는 세계 유일하게 PMP(Protection Module Package)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아이티엠반도체의 스마트폰 배터리 보호회로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6%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고객사 요구 물량 증대에 따른 생산력 향상을 위해 베트남 제 3공장을 건설 중이며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향후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중대형 2차 전지 시장에 진출할 계획으로 현재 관련 배터리 관리 시스템 BMS(Battery Management System)를 연구 개발 중이다.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는 “기존의 캐쉬카우 사업 외에도 신규 사업인 BMS의 연구 개발에 적극 나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사업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티엠반도체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물량의 20%인 101만주로 오는 30~31일 양일 간 진행된다. 코스닥 상장은 내달 7일 예정이며 주관사는 KB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