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덴마크연금펀드(PFA)와 공동투자를 위한 전략작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지난 5월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CalSTRS)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연기금 파트너십이다.
행정공제회는 지난 4일 덴마크 코펜하겐 덴마크연금펀드(PFA)본사에서 공동 투자와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1917년 설립된 PFA는 현재 130만명이 가입돼 있으며 2018년 기준 102조원을 운용하고 있는 유럽에서 7번째 규모의 연기금이다.
행정공제회가 글로벌 연기금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지난 5월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CalSTRS)에 이은 두 번째다. 양 기관은 해외 투자의 대표적 투자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공동투자와 상호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경호 행정공제회 이사장은 “유럽 부동산에 대한 PFA의 오랜 경험과 유연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가지고 있는 행정공제회가 결합하면 높은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며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투자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업무협약 체결한 미국과 유럽 연기금 등과 양질의 투자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