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전체기사
  • 투자
  • 크레딧
  • M&A
  • 트렌드
  • 피플
  • 포커스
  • 글로벌뉴스
  • 일반뉴스
가입 신청
공지사항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회사소개
  • 오시는 길
  • 업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저작권보호
마켓인 |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순화동) KG타워 18F, 19F | 사업자등록번호 107-81-75795
대표 이익원 | 전화 02-3772-0371 | 이메일 : psn0611@edaily.co.kr
저작권자 ⓒ 이데일리 - 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투자

현대차 유증 지연에 2금융권서 차입한 모셔널

모셔널 이사회, 유증 앞두고 브릿지론 결정
부담 느낀 경영진…‘궁여지책’으로 단기차입
높은 금리에 부담 확대…경쟁력 저하 불가피

등록 2024-03-22 오후 5:33:59

수정 2024-03-22 오후 5:33:59

  • facebook
  • facebook
  • twitter
  • link_url
  • print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2일 17시 33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가입하기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자율주행 스타트업 모셔널이 현대차(005380) 유상증자 참여를 앞두고 제2금융권으로부터 단기차입을 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시장에서는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된 자금 상황과 현대차 의사결정 지연이 단기차입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기차입으로 모셔널 재무건전성 악화와 이자 부담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홀로 남은 현대차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칼 이아그넴마(Karl Iagnemma) 모셔널 최고경영자(CEO). (사진=현대자동차그룹)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모셔널 이사회가 브릿지론을 승인한 것은 현대차그룹의 의중이 크게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공동 투자한 앱티브(Aptiv)의 이탈로 현대차그룹의 유상증자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신중한 의사결정을 위해 시간 벌기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모셔널의 열악한 자금 상황까지 겹치면서 궁여지책으로 브릿지론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브릿지론은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기업들이 추가 자금 조달 시점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 빌리는 단기차입금이다. 브릿지론의 경우 통상 제2금융권에서 취급하는 만큼 비교적 금리가 높다. 모셔널 이사회에 이철곤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이석현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현대차 출신 경영진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대차그룹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3사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수천억 원 상당의 모셔널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사안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칼 이아그넴마(Karl Iagnemma) 모셔널 최고경영자(CEO)도 직원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을 통해 “주주들과 자금 조달을 위해 협상을 진행해 왔다”며 “협상 과정에서 논의가 예상보다 길어질 경우를 대비해 단기 조달 대안을 고려했다. 그 대안 중 하나가 브릿지론”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장에서는 현대차그룹 3사가 브릿지론을 감안해 유상증자 규모를 확대하지 않는 이상 모셔널의 경쟁력 저하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만기가 1년 안팎인 브릿지론 특성상 모셔널이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 일부를 활용해 이를 상환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자율주행 개발에 온전히 자금을 투입해도 경쟁력 확보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금 일부를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는 것은 뼈아플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모셔널이 금리가 높은 브릿지론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점도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싣는다. 가뜩이나 이자 비용에 허덕이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차입이 확대되면서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미 모셔널은 제한된 영업환경 탓에 1년 매출로 이자도 내지 못하고 있다. 모셔널이 지난해 지출한 이자비용은 27억원으로 같은 기간 매출(12억) 대비 2배 이상 많았다. 모셔널이 이자비용을 지출한 것은 지난 2020년(400만원) 이후 처음이다.

이는 모셔널의 적자폭을 더 키울 수 있다는 뜻으로 현대차에 가해지는 부담도 그만큼 커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모셔널의 적자에 따른 현대차의 지분법손실은 △2020년 991억원 △2021년 1229억원 △2022년 1891억원 △2023년 2014억원 등 총 6125억원에 달한다. 지분법손실은 투자회사가 피투자회사의 당기순손실 발생분에 대해 투자회사의 지분율 만큼 손실로 인식하는 금액을 말한다.

한편 모셔널은 현대차그룹과 미국 자율주행 업체 앱티브(Aptiv)가 지난 2020년 설립한 합작사로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모델에 기반해 자율주행 차량(로보 택시)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앱티브는 지난 1월 모셔널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고 보유 중인 지분 일부도 제삼자에 매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건엄 기자

leeku@

저작권자 ⓒ 이데일리-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이건엄 기자

leeku@
  • - 스프레드 벌어질 때인데…회사채 앞에 줄 선 연기금 뭉칫돈
  • - 한국지방재정공제회, UN 경제사회국과 지방재정 협력 방안 논의
  • - 군인공제회, 3000억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18곳 확정
광고배너
인기기사
  • 1

    투자로봇·양자·SMR까지 딥테크 강세
  • 2

    투자 ‘2호 소진' LG유플러스, 600억원대 후속 CVC 펀드 만든다
  • 3

    트렌드국민연금, '갑질 논란' 부동산투자실 감사 곧 마무리…징계위 연다
  • 4

    트렌드국채부터 ETF까지 토큰화 확산…10월 STO 써밋서 미래 논한다
  • 5

    크레딧10월 막바지 회사채 발행 분주…NH證·롯데렌탈 수요예측
SRE 랭킹
  • ▪  메리츠캐피탈(주)AA
  • ▪  메리츠캐피탈(주)A+
  • ▪  삼성증권(주)AA+
  • ▪  아이비케이투자증권(주)AA-
  • ▪  한국증권금융(주)AAA
  • ▪  (주)아이엠증권A+
  • 01
    SK온 A+
  • 02
    CJ CGV A-
  • 03
    CJ ENM AA-
  • 04
    IM증권 A+
  • 05
    롯데건설 A+
  • 06
    여천NCC A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 01
    SK바이오 백신CMO기업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 02
    현대차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 03
    LIG 넥스원 美 고스트로보틱스 지분 인수
  • 04
    LG전자 美자율주행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투자
  • 05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지분 인수
  • 06
    유진그룹의 YTN 지분 인수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