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군인공제회가 3000억원 규모의 국내 블라인드 펀드(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고 자금을 먼저 모으는 펀드) 위탁 운용사 18곳을 최종 선정했다. 사모투자(PE) 부문에서 8곳, 벤처캐피탈(VC) 부문에서 10곳이 이름을 올렸다.
 | | (표=군인공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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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는 ‘2026년 국내 블라인드 펀드’ 위탁 운용사 선정 결과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역량이 검증된 운용사에 자금을 맡겨 수익성을 높이고 신규 투자처를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선정은 지난 7월 말 제안서 접수로 시작됐다. 군인공제회는 이후 10월까지 프레젠테이션(PT) 평가와 평가위원회 심사를 진행하고 운용사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명단을 추렸다.
PE 부문에서는 VIG파트너스, 아크앤파트너스, 어펄마캐피탈, 우리PE자산운용, 이니어스프라이빗에쿼티,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 케이엘앤파트너스,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등 8곳이 위탁 운용사로 뽑혔다.
VC 부문은 미래에셋벤처투자, IMM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얼머스인베스트먼트, SBVA, LB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KB증권-에코프로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10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군인공제회 출자금을 기반으로 펀드 결성 작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