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과 지방재정 분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오른쪽)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비에르그 산케르(Bjørg Sandkjær) UN 경제사회국(UN DESA) 사무차장보와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지방재정고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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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재정공제회에 따르면 정선용 이사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비에르그 산케르(Bjørg Sandkjær) UN DESA 정책조정 담당 사무차장보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 이사장을 비롯한 재정공제회 임직원 5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방재정의 지속가능성 강화와 지방정부의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짚었다. 사회연대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지역화도 의제에 올랐다.
정 이사장은 재정공제회가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공제사업과 재정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지방투자사업 타당성 분석과 위험관리 전문교육 등 주요 사업도 함께 설명하고 이 같은 경험을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산케르 사무차장보는 사회연대경제와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한국의 정책 경험이 다른 국가에도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UN DESA 내 관련 부서와 연계해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재정공제회는 오는 12월 4일 열 예정인 ‘AI 시대의 지방재정 대전환’ 국제컨퍼런스에 산케르 사무차장보를 공식 초청했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UN DESA와 교류를 넓혀 지방재정 분야 국제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지속가능성 확보는 각국 지방정부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이번 면담을 계기로 한국의 지방재정 운영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