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항공기 부품업체 샘코는 지난 7~8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을 207.00대 1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3416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는 19.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1만1000원을 확정했다. 이는 희망 공모가(1만4000~1만8000원) 하단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샘코는 승객용·화물용·점검도어 등을 제조 생산하는 항공기 도어시스템 전문기업이다. 러시아 수호이와 미국 스피릿, 유럽 에어버스헬리콥터 등 글로벌 메이저 항공기 제조회사에 도어시스템, 점검도어 등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비상동력장치(EPAS)로 고객사 확대와 품목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이창우 대표는 “항공기 종합 중견기업으로 발돋움 해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15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동 주관사
대신증권(00354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