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대한해운(005880)의 400만주 주주배정 청약결과 79.9%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대한해운은 주주배정후 발생한 실권주에 대해서는 일반공모를 실시할 방침이다.
8일 대한해운에 따르면 지난 이틀간 진행된 주주배정 청약에서 전체 모집주식수 400만주 가운데 320만주가량에 대한 청약이 이뤄졌다. 총모집금액 866억원 중 주주배정을 통해 693억원이 유입될 전망이다. 주주배정후 발생한 실권주 80만주가량(약 173억원)은 오는 13~14일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대한해운은 증자결과에 상관없이 예정된 증자대금을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주관사 현대증권과 공동주관사인 대우증권은 전체발행주식의 60%(240만주)와 40%(160만주)를 각각 모집한 뒤 발생한 실권주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잔액인수를 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최종실권주를 인수할 경우 모집총액의 2%인 기본수수료를 포함, 최종실권금액의 5%에 해당하는 추가수수료로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