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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해영 재정부 국채과장 선임.."새로 배우겠다"
김정관 과장은 사회정책과장으로 자리 옮겨
등록 2010-11-01 오후 3:41:44
수정 2011-03-13 오전 10:35:42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김정관 기획재정부 국채과장 후임에 우해영 공공정책국 민영화과장이 새로 선임됐다.
1일 기획재정부 전보인사를 통해 새 국채과장에 임명된 우 과장은 지난 1년 8개월동안 민영화과장을 맡아 정부출자기관 지분 매각과 국책은행 민영화 등을 추진해왔다.
행정고시 36회인 우 과장은 평소 일처리가 적극적이고 추진력이 있으면서도 친화력이 좋아 대인관계 원만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특히 민영화과장 시절 정부지분 매각을 주도하면서도 산하기관과 업무 협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우 과장이 서기관 시절 경제협력국 경협총괄과를 거쳐 주 태국 한국대사관 재경관, 공공정책국 민영화과장 등 시장관련 업무를 많이 해보지 않았던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우 과장은 "과거 사무관 시절에 금융정책국 증권제도과에서 관련업무를 꽤 경험했었다"면서 "그러나 직접 와서 보니 그동안 제도나 시장 자체가 워낙 많이 바뀌어 새로 배우면서 시작한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 과장과 같은 시기에 국채과장으로 선임돼 1년 8개월을 보냈던 김정관 과장은 경제정책국 사회정책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과장은 "우 과장과 저 둘 다 부서를 옮길 시점이 됐었고 운좋게 지금 과를 맡게 됐다"며 "그동안 많은 도움과 성원을 준 채권시장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