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노무라, 올해 물가 전망 4.2%로 하향조정
등록 2011-11-01 오후 5:31:46
수정 2011-11-01 오후 5:31:46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노무라증권은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온데다 물가지수를 개편하면 상승률이 낮아질 수 있다며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4.5%에서 4.2%로 하향조정했다.
권영선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1일 "한국 소비자물가는 수입물가과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상관관계를 보여왔다"며 "10월 물가상승률 둔화는 수입물가 상승세 둔화가 반영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 소비자물가지수 개편에 주목했다. 현재 2005년 기준인 물가지수를 2010년 기준으로 개편하면서 대상항목과 가중치를 변경한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2005년을 기준으로 개편했던 2006년 비중과 대상항목 조정으로 물가상승률은 0.2%포인트 하향조정됐다"며 "보통 기준연도에서 멀어질 수록 규모면에서 이같은 추세는 더 강해진다"고 말했다.
이번 개편에서도 소급적용하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2%포인트 낮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각각 4.5%, 3.7%에서 4.2%, 3.5%로 하향조정했다.
아울러 한국은행이 내년 2월까지는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