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OCI(010060)그룹 계열 넥솔론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재심의 판정을 받은 뒤 전문경영인으로 대표이사를 교체하고 보호예수기간도 늘리기로 한 것이 주효했다.
4일 한국거래소는 넥솔론에 대한 상장예비심사를 벌여 상장적격 판정을 내렸다. 거래소측은 넥솔론이 전문경영인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경영투명성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넥솔론은 지난 6월 상장심사대에 올랐으나 이우정 대표이사를 비롯한 최대주주 OCI 일가의 미공개정보 이용 전력 등의 사유로 재심의 판정을 받았다. 거래소는 넥솔론측에게 경영투명성 제고와 사외이사 교체등을 요구했다.
 | | ▲ 김진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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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솔론은 이에 이우정 전 대표이사가 자진사퇴키로 하고 김진 최고투자책임자(CFO) 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해 상장예비심사에 다시 도전했다.
김진 대표는 보스턴컨설팅 컨설턴트 출신으로 국내 광고대행사인 금강오길비 그룹 경영지원담당 부사장도 역임했다. 이우정 전 대표는 최고전략대표(CSO)를 맡아 넥솔론의 장기비전과 전략적인 투자판단을 담당하게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와 함께 "넥솔론측이 이우정 전 대표와 형인 이우현 씨의 보유지분을 1년이 아닌 3년간, FI들의 지분은 1개월이 아닌 3개월동안 보호예수하기로 했다"면서 "FI들의 이해관계자로 구성돼 있던 사외이사도 모두 교체하고 사외이사와 사내이사 비중을 5대 3에서 4대 3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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