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휴맥스홀딩스(028080)가 100% 자회사 휴맥스아이앤씨에서 51억원 가량을 회수했다.
12일 IB업계에 따르면 휴맥스아이앤씨는 지난달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10억3000만원인 자본금을 8억5000만원으로 줄이는 감자를 실시키로 결의했다. 휴맥스아이앤씨는 이를 위해 3만6000주를 주당 14만2960원씩 총 51억여원을 들여 매입, 소각하게 된다.
휴맥스홀딩스는 지난 2008년 6월 타회사 지분 취득 등 투자를 위해 휴맥스아이앤씨를 100% 자회사로 설립, 그간 294억원을 출자했다. 휴맥스아이앤씨는 대우일렉트로닉스에서 분사한 차량용 오디오 및 A/V, 네비게이션시스템 업체 대우아이에스를 인수한 뒤 휴맥스에 넘겨 줬고, 현재 의료관광 마케팅 업체인 휴케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휴맥스홀딩스 관계자는 "휴맥스아이앤씨가 현재 100억원 가량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유상감자를 실시해도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