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전체기사
  • 투자
  • 크레딧
  • M&A
  • 트렌드
  • 피플
  • 포커스
  • 글로벌뉴스
  • 일반뉴스
가입 신청
공지사항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회사소개
  • 오시는 길
  • 업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저작권보호
마켓인 |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순화동) KG타워 18F, 19F | 사업자등록번호 107-81-75795
대표 이익원 | 전화 02-3772-0371 | 이메일 : psn0611@edaily.co.kr
저작권자 ⓒ 이데일리 - 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트렌드

"주식 유동성 꽝"…런던증시서 자취 감추는 음식배달 공룡

[EU있는 경제]
저스트이트테이크어웨이, 런던증시서 상장폐지
런던 주식시장 거래량 풍부치 못한 상황에서
상장 유지 조건까지 바뀌자 행정 및 비용부담↑
영국 금융청 손 썼지만…업계 "핵심은 요건 완화 아냐"

등록 2024-11-29 오후 2:29:46

수정 2024-11-29 오후 2:29:46

  • facebook
  • facebook
  • twitter
  • link_url
  • print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9일 14시 29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가입하기
[런던=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지난 2014년 런던 증시에 입성했던 유럽의 음식 배달 공룡 ‘저스트이트테이크어웨이(JET)’가 상장 폐지에 나선다. 상장을 유지하기에는 런던증시의 주식 유동성이 낮은데다, 설령 유지하더라도 행정적 및 비용적 부담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매력적이지 못한 거래량으로 런던증시를 떠나는 기업이 속속 늘어나면서 현지 자본시장 관계자들의 우려가 늘어나고 있다.

(사진=저스트이트테이크어웨이 홈페이지 갈무리)
런던증시 떠나는 유럽 음식배달 공룡

JET는 최근 성명을 통해 회사 성장을 가속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런던 주식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하지 못한 상황에서 상장을 유지하기 위해 드는 행정 업무 부담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며 “암스테르담 증시 상장을 유지하면서 선택과 집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손익 관점에서 볼 때 두드러지는 비용 절감 효과를 내는 결정은 아니다. 다만 회사 측은 △런던증시의 주식 유동성이 낮아 상장을 유지하기에는 매력도가 떨어지고 △상장 유지 비용 부담이 여전한데다 △주식 거래 경로를 한데 모음으로써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JET처럼 곳간에 여유가 없어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는 기업일수록 런던증시의 매력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JET는 합병 이후 내리막길을 걸어왔고, 결국 산하 음식 배달 플랫폼 ‘그럽허브’를 9067억원에 매각했다. 이는 지난 2021년 JET가 그럽허브를 인수한 가격의 9분의 1 수준이다. 음식 배달 산업을 바라보는 자본시장 상황이 좋지 못한데다, JET도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매각을 진행한 것이다.

앞으로 떠날 기업 더 많아질수도…우려 ↑

JET의 상장 폐지는 앞서 수많은 기업들이 런던증시를 떠나간 가운데 나온 것이다. 예컨대 유럽 최대 여행사 투이와 제네럴일렉트릭(GE)의 항공우주 부문인 GE에어로스페이스, IT 업체 유니시스는 올해 런던증시에서 자진 상폐에 나선 바 있다.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에서도 이를 우려해 지난 7월 손을 썼다. 이들은 런던 증권거래소의 상장 규정을 간소화하는 방안을 적용, 보다 많은 기업들이 영국 거래소에서 주식을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 엑소더스를 막고, 혁신 기업을 유치해 시장을 키운다는 취지다.

하지만 이에 대한 업계 반응은 싸늘하다. 현지 증권가에선 상장 규정 개정이 기업 유치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보는 모양새다. 영국 금융 서비스사 AJ벨의 한 애널리스트는 “올해 7월 개정된 영국의 상장 규정은 기업 이탈을 막기 위해 조치였으나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엔 이르다”며 “규정을 간소화했다고 해서 암스테르담같이 거래량이 많은 국가에 1차적으로 상장한 기업들이 런던증시를 우선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쉽게 말해 거래량이 타국 대비 풍부하지 못한 런던 증시가 상장 규정을 간소화했다고 해서 기업들이 몰리는 일은 없을 것이란 설명이다.

김연지 기자

ginsburg@

저작권자 ⓒ 이데일리-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김연지 기자

ginsburg@
  • - 한물간 인터넷 기업 품는 이탈리아 회사…버크셔도 베팅
  • - OGQ, 94억 차등감자안 가결…잔여 채무 해결이 관건
  • - 수제맥주 호황은 옛말…잇단 회생·파산에 업계 흔들
광고배너
인기기사
  • 1

    M&ACJ·다우키움, 중앙일보 인수전 손잡나
  • 2

    투자 인수금융 부담에 발 묶인 글로벌 PE들…기업들은 M&A 속도전
  • 3

    투자리츠 시장의 신뢰 회복은 투자자 보호에서 시작된다
  • 4

    투자로봇·양자·SMR까지 딥테크 강세
  • 5

    투자"남의 플랫폼엔 안 간다"…'자사몰' 동영상 커머스 기업
SRE 랭킹
  • ▪  메리츠캐피탈(주)AA
  • ▪  메리츠캐피탈(주)A+
  • ▪  삼성증권(주)AA+
  • ▪  아이비케이투자증권(주)AA-
  • ▪  한국증권금융(주)AAA
  • ▪  (주)아이엠증권A+
  • 01
    SK온 A+
  • 02
    CJ CGV A-
  • 03
    CJ ENM AA-
  • 04
    IM증권 A+
  • 05
    롯데건설 A+
  • 06
    여천NCC A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 01
    SK바이오 백신CMO기업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 02
    현대차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 03
    LIG 넥스원 美 고스트로보틱스 지분 인수
  • 04
    LG전자 美자율주행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투자
  • 05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지분 인수
  • 06
    유진그룹의 YTN 지분 인수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