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HSBC "당연한 인상..3월이후 50bp 더 올릴듯"
등록 2011-01-13 오후 1:54:35
수정 2011-01-13 오후 2:15:37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HSBC는 한국은행의 이번 금리 인상은 당연한 조치이며 추가로 3월 이후에 연말까지 50bp 더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SBC는 13일 "한은이 1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는데 이는 일어날 일이 일어났을 뿐"이라며 "우리도 어차피 1월 또는 2월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봤었고 다만 한은이 시장 예상보다 조금 일찍 인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물가가 오름세를 타고 있어 중앙은행이 긴축 스탠스를 보이는 것은 당연하며 이는 끝이 아니다"며 "당초 우리는 올해안에 75bp 인상이 있을 것으로 봤고 오늘 인상으로 기준금리가 2.75%가 됐는데 추가로 50bp 정도 더 인상될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김중수 총재 스스로가 베이비스텝으로 가겠다고 했으니 너무 부담스러워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다음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4분기 GDP성장률과 1월 물가지표를 보고 난 뒤 움직일 것"이라며 "3월까지는 기다릴 것이고 이후 금리 인상이 재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