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CS "한은 매파로 전환..3월에 또 금리 올릴듯"
등록 2011-01-13 오후 1:45:54
수정 2011-01-13 오후 1:45:54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는 한국은행이 매파적인 입장으로 선회했다며 3월에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포함해 연내 총 75bp 인상을 더 실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CS는 13일 "한은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해 2.75%로 높였다"며 "통화정책 방향에서 한은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예전보다 더 매파적인 발언을 쏟아냈고 성장에 대해서는 더 자신감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향후 몇개월내에 더 있을 것임을 시사한다"며 "최근 이명박 대통령까지 나서 물가에 매파적인 발언을 하고 있어 한은도 추가 액션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부도 물가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효과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있다"고도 했다.
이에 따라 CS는 "한은이 올해안에 추가로 75bp 더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며 "3월에 다음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한국 외환당국이 물가 압력을 낮추기 위해 어느정도 원화 절상을 용인하겠지만 과도한 절상은 수출 경쟁력을 낮추고 외국 자본 유입을 부추길 것"이라며 원화 절상과 금리 인상을 적절하게 병행할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