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HSBC, 韓경제성장률 전망 4.9→4.7% 하향
"한국은행 연내 75bp 더 금리인상..내년에도 25bp 인상"
등록 2011-03-31 오전 11:47:26
수정 2011-03-31 오전 11:47:26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HSBC가 한국의 올해 GDP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9%에서 4.7%로 하향 조정했다.
HSBC는 31일 `2분기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경제는 원유가격 상승에 가장 취약한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유가와 식품가격 상승으로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2분기에도 인플레가 더 높아질 것이고 경기 회복세는 다소 냉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유가 상승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는 나쁘지 않을 것"이라며 "가계소비가 견실하고 일자리 창출도 괜찮고 설비 가동률도 기록적으로 높아 설비투자 지속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HSBC는 "한국은행이 추가 긴축에 나설 것"이라며 올해말까지 75bp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했고 내년에도 25bp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