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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차이나머니 최대 11조 이상 국내 유입될듯"

국제금융센터 "中 적격기관투자자 확대중"
"한국 등 투자 점차 확대될 듯"

등록 2010-12-08 오후 1:21:26

수정 2010-12-08 오후 1: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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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중국 외환보유고나 국부펀드 외에 해외 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적격기관투자가(QDII) 자금이 중장기적으로 최대 11조원 이상 국내에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국제금융센터는 8일 "중국 외환관리국이 QDII 허가를 확대하고 있고 이에 따라 홍콩을 제외한 여타 아시아국가로의 투자자금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 중국 외환관리국은 금융위기 이후 동결하던 QDII 허가규모를 지난해 말부터 다시 확대해 중국 본토 투자자의 해외 주식시장 투자를 독려하고 있다. 작년 9월에 520억달러이던 QDII 자금은 1년새 669억달러까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주식 투자 비중은 지난해 말 73.7%에서 올 3분기말 76.5%로 상승했고 지역별로는 홍콩에 대한 투자 비중이 지난해 71.8%에서 65.5%로 축소된 반면 여타 아시아지역 비중은 15.6%에서 21.7%로 확대됐다. 한국 역시 3.4%에서 4.6%로 높아졌다. 센터측은 "향후에도 홍콩의 비중이 서서히 감소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타 아시아지역에 대한 투자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12차 5개년 계획의 주요 목표 중에 하나로 해외투자 확대가 공식적으로 제기되는 등 향후 중국의 해외투자 정책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홍콩의 투자 비중은 홍콩-중국 증시간 격차 축소 등 투자메리트 저하로 점차 감소되는 반면, 여타 아시아 신흥국에 대한 비중은 견조한 경제 성장 등에 따른 투자유인 증가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센터측은 "현재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 비중 4.6%를 유지할 경우 우리나라에 유입되는 QDII 자금 규모는 보수적으로 추산해도 현재 약 30억달러에서 중장기적으로 100억달러(11조3000억원) 내외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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