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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호주ANZ "완만한 금리인상 지속..인플레 못막을듯"

등록 2011-04-12 오후 12:49:40

수정 2011-04-12 오후 12: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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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오스트레일리아의 ANZ그룹은 한국은행이 4월에 금리를 동결하는 등 완만한 인상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ANZ는 1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로 동결했다"며 "시장 얘기대로 였는데, 대부분 시장 전문가들도 단기적으로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ANZ는 "한국은행은 통화정책방향에서 `인플레이션이 경제 성장과 고유가로 인해 높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이며 성장은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금통위는 고유가와 일본 대지진, 유럽 재정위기 등이 성장에 영향을 어떻게 미칠지 지켜보는 듯하다"고 풀이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완만한 금리 정상화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며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물가와의 전쟁`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경기 모멘텀은 여전히 강하고 하방위험은 통제 가능한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금리 인상이 너무 더디게 나타나면서 인플레 통제가 어려울 수 있고 이는 나중에 한은이 더 빠르게 금리를 올리도록 할 수도 있다"며 "이는 성장에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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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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