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①3월 수출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1-03-28 오전 11:25:20
수정 2011-03-28 오전 11:25:20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다음은 3월 수출에 대한 전문가별 전망치와 코멘트입니다(가나다순).
◇ 김종수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20.9%
3월 수출은 전년대비 20.9%로 전월(+16.9%)보다 증가세가 확대될 전망이다. 전년동월의 빠른 회복을 감안하면 20%대의 높은 증가율은 중동사태 및 일본 대지진 등 해외여건의 불확실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국제유가의 고공행진 등 상품가격의 상승 영향으로 수입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교역조건 악화에 대한 우려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24.8% 증가하는 등 수출 증가율을 상회하고, 무역수지 흑자규모(7억2000만달러)가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2월에 이어 3월에도 수출이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은 중동사태 및 일본 대지진 등 해외여건의 불안요인이 아직까지 실물경제지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중동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제유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여전히 잠재되어 있고, 일본 대지진의 영향이 4월부터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해외 여건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의 고공행진 등 상품가격의 상승 부담으로 교역조건이 악화되고 있는 점도 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세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요인이다. 이처럼 중동사태 및 일본의 피해복구활동 진행 여부 등에 따라 경기 회복의 지속성이 좌우되는 불확실성이 완화되지 못하고 있다.
◇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20.6%
3월 수출과 수입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6%, 20.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수출은 전반적으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 수출증가율은 2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선진국의 경기개선과 신흥공업국의 고성장 추세가 유지됐지만 일본 대지진이 수출입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무역수지 흑자 폭은 2월에 비해 다소 감소했을 듯하다. 일본 대지진 복구 및 글로벌 경기의 뚜렷한 반등 등의 영향으로 2분기에도 수출의 급격한 증가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13.8%
고유가와 일본 지진여파가 수출입활동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큰 폭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8일 발생한 일본 지진이 대일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을 미치면서 수출증가율 둔화 압력으로 반영될 전망인 반면 수입의 경우 두바이산 유가가 100달러를 상회하면서 전반적인 무역수지 흑자폭 둔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수출은 전년비 13.8% 증가한 424억7000만달러, 수입은 17.1% 증가한 416억7000만달러, 무역수지는 8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
◇ 서대일 대우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20.6%
3월 수입은 전년비 23.6% 증가하고, 무역수지는 10억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