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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②8월 소비자물가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1-08-29 오후 2:33:34

수정 2011-08-29 오후 2: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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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2%, 전년비 4.6%

악천후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불안 및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 여전히 높으나 유가 및 원자재가 안정으로 물가오름세는 전월에 비해 소폭 둔화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재 현대증권 투자분석팀장

-전월비 0.5%, 전년비 4.9%

8월 소비자물가가 연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8월 소비자물가는 장마 및 집중호우 등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농축수산물가격 상승에다 서비스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7월의 0.7% 상승에 이어 전월비 0.5% 상승하는 고공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8월 들어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가격이 급격히 하락한 가운데 경제성장 둔화 우려로 인해 수요측면의 물가상승 압력이 둔화될 것임을 감안하면, 9월 추석요인을 제외하면 물가상승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 전년동월비 기준 소비자물가는 8월을 정점으로 연말에는 4% 내외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권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4%, 전년비 4.8%

8월 물가 여건을 보면 전반적으로 불안요인이 안정요인보다 우세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불안요인을 살펴보면 태풍과 잦은 국지성 호우로 채소류와 과일, 축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차이나플레이션이 국내물가에 상승압력을 발휘한 것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달러-원 환율의 상승과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생산자물가의 오름속도가 확대된 점도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반면 안정 요인으로는 국제유가가 다소 하락한 것을 들 수 있다.

◇이승훈 삼성증권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4%, 전년비 4.8%

8월 CPI는 전월대비 0.4%, 전년대비로는 4.8% 상승, 전년대비 기준으로는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7월 이후 유류가격 인하분 환원 효과로 따라 주유소 판매 가격이 오르고 있는 데다, 집중 호우에 따른 농산물 작황의 극심한 부진이 추석 수요와 맞물려 농산물 가격의 급등으로 연결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가공식품 등 공산품 가격 상승 ▲집세 및 개인서비스 물가상승 등 근원물가 항목에 해당되는 품목들의 인플레이션 압력도 무시할 수 없다. 인플레이션율의 고공행진은 기저효과가 크게 반영되는 9월 이후 진정될 수 있을 것이다.

◇이철희 동양종금증권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5%, 전년비 4.9%

8월 이상 기후로 인한 집중 호우로 인한 신선식품 가격 상승과 9월 초 추석을 앞둔 과일가격 상승이 지난달에 이어 농산물가격 상승을 주도했을 전망이다. 그리고 8월부터 가정용 전기세가 2% 인상되었고, 전세 및 외식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주거비 및 개인서비스 상승도 지속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8월 들어 미국 경기침체 우려와 유럽은행위기 우려로 인한 환율불안도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어 8월 물가가 5%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팀 콘돈 ING그룹 아시아 리서치부문 대표

-전월비 0.4%, 전년비 4.8%

8월 물가상승률은 7월 4.7%보다 더 높은 4.8%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월에는 원래 날씨로 인해 공급망이 헝클어지고 추석 명절에 물가는 보통 올라가기 마련이다. 8월에 4.8%로 물가상승률이 고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은 유가 하락에 달려 있다.

◇황나영 토러스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4%, 전년비 4.8%

8월부터 전기요금이 4.9% 인상되었으며, 폭우 등의 영향으로 신선식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월대비 물가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휘발유 가격과 돼지고기 가격 하락 전환 등으로 물가상승폭(전월대비)은 다소 축소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소현 기자

jud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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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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