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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패키징, 공모가 2만6000원 확정…희망가 하단
등록 2017-11-17 오전 10:44:47
수정 2017-11-17 오전 10:44:47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삼양패키징은 지난 13~14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2만6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529개 기관이 참여해 16.73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희망 공모가 밴드(2만6000~3만원) 하단인 2만60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하면서 공모금액은 1195억원으로 확정됐다.
삼양패키징은 페트 패키징과 아셉틱(무균충전음료생산) 음료 주문자생산방식(OEM), 제조자개발생산(ODM)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음료 패키징 생산능력과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51% 증가한 3101억원, 영업이익은 15.82% 증가한 41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93억원, 233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고부가가치 사업인 아셉틱 음료 생산라인 증설과 신규사업인 친환경 종이 소재 음료 용기(카토캔) 출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삼양패키징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91만9090주로 오는 20~21일 진행된다. 이달말 코스피시장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