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포스코(005490)건설의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6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실시된 포스코건설 유상증자 실권주 34만5149주에 대한 청약이 5.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 마감됐다. 276억원 모집(주당 8만원, 증거금률 100%)에 1564억원 가량이 유입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0월 주당 0.205주씩 총 625만주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지난달말 실시된 구주주 배정에서 94.5%, 4723억원의 청약이 완료됐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7일 납입일 실시하고 이달 17일 신주권을 교부, 증자를 마무리짓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증자대금중 1500억원은 해수담수화 사업 진출을 위한 엔지니어링 회사 인수에, 1970억원은 중국 북경 대왕징 개발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외 동북아 물류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 매입에 630억원을, 나머지는 회사채와 은행 단기차입금을 갚는 데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