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시스웍, 상장 예심 통과…12월 코스닥 상장 추진
클린룸 제어시스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호황 수혜
등록 2017-11-10 오전 10:05:20
수정 2017-11-10 오전 10:05:20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산업용 브러시리스직류(BLDC)모터 개발과 클린룸 제어시스템 공급업체인 시스웍은 지난 9일 한국거래소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모절차를 거쳐 내달 중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달 중순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2004년 설립된 시스웍은 국내 최초로 클린룸에 사용되는 FFU(Fan Filter Unit)·EFU(Equipment Fan Filter Unit) 감시제어시스템과 냉난방·환기시스템에 들어가는 고효율 BLDC 모터·제어기를 개발했다.
클린룸 제어시스템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공정에 필수 요소인 클린룸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제어·감시·모니터링 시스템이다. BLDC모터는 클린룸 청정도 유지·관리를 위해 천장과 내부에 설치된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생산공장에 필요한 공조시스템에 탑재되는 고효율 BLDC모터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에너지 효율이 좋다. 냉난방기, 환기장치, 고효율 가전기기, 고성능 전동공구, 산업용 자동화 장비 등 산업 현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43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6%, 118%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259억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수준을 시현했다. 회사 관게자는 “최근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호황에 힘입어 향후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