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②9월 소비자물가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1-09-28 오전 11:26:33
수정 2011-09-28 오전 11:26:33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이상재 현대증권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5% 상승, 전년비 4.7% 상승
9월 소비자물가는 긍정적 기저효과로 인해 8월의 전년동월비 5.3% 상승에서 4.7% 상승으로 둔화될 전망이다. 추석 특수요인으로 인해 9월 소비자물가도 전월비 0.5% 상승하는 높은 상승세를 보일 것이나, 전년 9월에 비해서는 크게 안정되면서 긍정적 기저효과가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작년 9월에는 추석이 월 하순에 위치함에 따라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물가상승세가 높았지만, 이번에는 월초에 추석이 위치하면서 상대적으로 물가상승 폭이 크지 않을 것이다. 다만, 달러-원 환율이 급등함에 따라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4분기에도 소비자물가 상승세의 고공행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성권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3% 하락, 전년비 3.9% 상승
9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0.3% 하락, 전년동월비 3.9%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9월 물가 여건을 보면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미국 더블딥 우려, 유로존 재정리스크 확대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조짐으로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의 조정이 가시화된 가운데 추석 이후 국내 채소류 가격의 빠른 하락 등이 나타나면서 전체적으로 물가 압력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철희 동양종금증권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3% 하락, 전년비 3.9% 상승
9월 추석 연휴가 지나면서 과일 및 신선식품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수요감소에 의한 유가하락이 더해지면서 9월 물가는 주춤해졌을 전망이다. 그러나 전세 및 외식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주거비 및 개인서비스가격 상승은 지속되었을 전망이다. 또한 8월 전기세 인상 이후 공공요금 인상이 대기하고 있고, 유로존 위기로 인한 환율 불안정이 수입물가 상승으로 연결되면서 다음달부터 연말까지는 물가상승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소비자물가는 5% 를 재차 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임노중 솔로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1% 하락, 전년비 4.1% 상승
9월에 출하량 증가로 인해 농산물가격 하락이 소비자물가 둔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한편 상품과 서비스물가 상승은 9월에도 지속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소비자물가는 8월을 정점으로 하락 예상되지만, 아직 4%대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정용택 KTB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6% 상승, 전년비 4.8% 상승
여전히 물가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국면이라는 판단이다. 지속적인 기상악화로 인해 농산물 작황이 부진해 식료품 가격 상승 압박이 여전히 작용하고 있고 9월에는 추석 수요도 더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다만 9월 이후에는 기저효과의 방향이 바뀜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8월을 정점으로 점차 둔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이환 유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4% 상승, 전년비 4.6% 상승
추석 이후 농축수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여 8월에 비해 물가불안은 완화됐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