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케이아이씨(007460)(KIC) 자회사 삼양감속기가 빠르면 올 하반기 주식시장에 상장할 전망이다.
5일 IB업계에 따르면 삼양감속기는 최근 한국예탁결제원에 예탁 지정 절차를 마쳤다.
삼양감속기는 지난해초 우리투자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 기업공개 작업을 진행해 왔다. 통상 예탁지정 절차가 상장심사서류 제출 직전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심사 청구에 앞선 사전 작업의 성격이 짙다.
우리투자증권측은 이와 관련, "현재 회사측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 하반기 심사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양감속기는 KIC의 100% 자회사로 지난 1967년 설립됐으며 현재 소형감속기를 생산하고 있다. 국내 소형감속기 시장에서 70% 가량을 장악하고 있다. 지난 2009년말 현재 총자산은 1028억원으로 자본과 부채는 각각 486억원과 542억원으로 돼 있다. 지난 2009년 한 해 562억원 매출에 2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한편 삼양감속기는 구주매출도 병행할 방침이어서 상장과 함께 대주주인 KIC로의 자금 유입도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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