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동아엘텍(088130) 자회사 선익시스템이 63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8일 IB업계에 따르면 선익시스템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주 20만주를 주당 3만1500원에 발행, 63억원을 조달키로 했다. 구주주 1주당 0.67주가 배정되며 다음달 21일 납입을 실시한다.
선익시스템은 지난달 보통주 5.7주를 1주로 병합하는 82.53% 무상감자를 실시했다. 자본금은 당초 86억원에서 15억원으로 줄었고 증자뒤 자본금은 25억원을 증가하게 된다.
지난 1990년에 설립된 선익시스템은 지난해 매출액 217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해 2009년 영업손실 39억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전해에 넘어온 28억원의 결손금을 다 털어내지는 못했다.
감자뒤 증자는 결손을 떨어내는 동시에 자본금을 기업공개에 적정한 수준으로 맞추기 위한 것. 회사 관계자는 "기업공개는 내후년인 2013년 쯤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66.8%의 지분을 가진 동아엘텍은 지분율 대로라면 약 42억원을 출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