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사조씨푸드가 상장주관사를 미래에셋증권으로 변경, 상장일정을 재개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4일 "현재 실사를 진행중이어서 구체적인 일정은 물론 공모규모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미 한차례 실사를 진행했던만큼 상장예심을 청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조씨푸드는 올해 하반기쯤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회사는 당초 600억원 규모의 상장공모를 계획했다. 전체 715만주 가운데 215만주는 사조씨푸드의 최대주주인 사조산업(99.9%)이 구주매출로 내놓을 예정이었다.
사조씨푸드는 지난해 10월 대우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맺은 뒤 올 상반기에 상장을 목표로 일정을 진행했었다. 지난 3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었지만 돌연 대우증권과의 주관계약을 해지, 지난 5월 미래에셋증권과 새롭게 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종합수산식품회사 사조씨푸드는 지난 1980년 설립된 사조냉장이 지난 1993년 6월과 1994년 1월에 사조식품과 세창산업을 흡수합병하면서 만들어졌다. 2009년 1985억원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2200억원으로 늘어났다. 순이익은 13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사조그룹 계열사 중
사조산업(007160),
사조해표(079660),
사조오양(006090), 그리고
사조대림(003960) 등이 상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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