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ING "베이비스텝 지속..채권 단기 안도랠리"
등록 2011-04-13 오전 8:58:06
수정 2011-04-13 오전 8:58:06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ING는 한국은행이 기존의 베이비스텝식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라며 채권시장이 단기 안도랠리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ING는 13일 "예상대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며 "김중수 총재는 브리핑에서 결정이 만장일치가 아니었고 성급한 금리 인상이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발언도 했고 경제의 상-하방 리스크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같은 경제 인식에다 부동산 부양에 치중하는 정책까지 계속 되면서 한국은행의 적극적인 금리 인상을 막고 있다"며 "한 달 간격으로 금리를 조정하는 스타일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5월에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ING는 이에 따라 "전날 3년 금리는 3.73%까지 내려갔는데 채권시장이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안도랠리를 보일 수 있다"고 점쳤다. 또 9월까지 75bp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되며 3-10년물 금리 스프레드는 총 40bp 정도 축소될 것으로 봤다. 연말 3년물 금리 목표치는 4.6%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