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HSBC "대외충격 시간 더 두고 판단..5월에 금리인상"
등록 2011-04-11 오전 8:53:56
수정 2011-04-11 오전 8:53:56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HSBC는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하고 대외 충격에 따른 영향을 판단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며 한국은행이 4월에 금리를 동결한 뒤 5월에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SBC는 11일 "지난 1분기에만 한국은행이 총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했다"며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이달에 금리를 올리지 않고 쉬어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인플레이션 압력이 3월에 예상치 않게 다소 완화된 영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물론 헤드라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속적으로 2~4%인 한국은행 물가 목표치를 넘고 있긴 하다"며 "이에 따라 당국은 이번 분기 또 한번 금리 인상 가능성을 예상하지만 그 시기는 5월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점쳤다.
HSBC는 "유가 상승과 일본 대지진에 따른 성장 충격을 가늠하는데 시간이 더 걸릴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