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②2분기 GDP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1-07-26 오전 9:26:32
수정 2011-07-26 오전 9:26:32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 전민규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기비 0.8% 증가, 전년동기비 3.3% 증가
한국은행이 최근 2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전분기 대비 0.9%, 전년동기대비 3.5%로 제시한 바 있어 새로운 추정은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일단 우리가 추정한 6월 광공업생산, 서비스업생산, 건설기성액 등의 자료를 사용해 계산해 본 결과 2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0.8% 증가해 1분기 성장률인 1.3%에 비해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광공업 생산 증가세 둔화와 건설업 부진 심화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1분기 4.2%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주이환 유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기비 1.0% 증가, 전년동기비 3.7% 증가
일본 지진 여파, 유럽 재정 리스크, 국내 물가 급등 등 악재가 결합돼 2분기 성장률이 낮아질 것이다. 다만 해당 악재가 점차 해소되고 있어 하반기 성장률이 높아지면 2분기가 경기 저점이 될 것이다.
◇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전기비 0.8% 증가, 전년동기비 3.8% 증가
물가 불안에 따라 소비 지출이 부진했으며 이에 따라 경제성장률은 다소 둔화됐을 것이다. 그러나 수출이 호조를 보였고 건설경기 역시 다소 회복 기미가 나타냈다. 2분기 이후 GDP 성장률이 확대되면서 올해 4.5% 전후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기비 0.9% 증가, 전년동기비 3.7% 증가
2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비 1% 내외로 1분기에 비해 성장 모멘텀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유가와 인플레이션 부담, 원화 강세 등이 성장률을 낮추는 요인이 됐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등 투자도 둔화됐다. 다만 수출경기가 여전히 견조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고용 시장도 회복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견조한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 김윤기 대신경제연구소 경제조사실장
-전기비 1.1% 증가, 전년동기비 3.5% 증가
2분기 국내 경제는 광공업생산 증가율 둔화와 지지부진한 내수 회복세 등으로 전분기 대비 1.1% 성장해 1분기(1.3%)에 비해 낮아질 것이다. 하지만 하반기 경제성장률은 1.3%로 다시 높아지면서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는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실물경제지표 개선으로 대외 수출 호조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상반기 중 부진했던 내수 부문이 하반기에는 완만하나마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내수는 고용 개선과 임금 상승으로 민간 소비가 확대되고 건설투자는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하면서 플러스 성장으로 반전해 성장률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