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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①2분기 GDP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1-07-26 오전 9:26:22

수정 2011-07-26 오전 9: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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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다음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코멘트다.

◇ 이성권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

-전기비 1.1% 증가, 전년동기비 4.0% 증가

GDP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기준으로 올해 2분기에 저점을 기록한 뒤 하반기부터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에는 일본 대지진, MENA 사태, 유럽 재정 리스크 확대 등 대외 불안요인이 겹치면서 국내 경제의 성장 속도가 다소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최근 선행지수 전년동월비가 4개월 만에 반등하면서 국내 경기가 2분기에 저점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하반기부터는 국내 경제가 점차 모멘텀을 회복해 나갈 것으로 판단된다. 수출이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건설투자는 증가세로 반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설비투자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는 교역조건의 개선으로 연말로 가면서 점차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대외 여건 측면에서 상반기말 중국이 물가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돼 하반기부터 긴축의 강도를 점차 완화하면서 내수를 중심으로 성장 속도를 높여나갈 가능성이 높다. 이는 하반기 우리 경기의 반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 이상재 현대증권 이코노미스트

-전기비 0.9% 증가, 전년동기비 3.8% 증가

2분기 국내 경제는 성장세 둔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분기 중 가파른 성장을 보였던 제조업 생산이 2분기에는 소폭 증가세를 기록한 가운데 내수 경기 역시 고유가로 인한 소비위축,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한 건설투자 위축으로 인해 증가세가 부진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2분기 내수 경기 위축이 고용 호조에 불구하고 마찰적 요인에 의해 촉발됐다는 점에서 하반기에는 재차 성장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연간 경제성장률을 당초 4.5% 성장에서 4.4% 성장으로 소폭 하향 조정하지만, 국내 경기는 확장세가 부분적으로 둔화되었을 뿐 추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 정용택 KTB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기비 0.0% 전년동기비 4.0% 증가

2분기는 1분기에 비해 경기 확장 속도가 조금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유가와 물가 급등에 따른 구매력 약화 요인이 있었고 건설부문의 부진도 예상보다 깊게 진행됐기 때문이다. 또 일본 대지진 영향에 따른 생산 차질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수출 부문의 기여가 여전히 유효한 만큼 확장 기조 자체는 유지된 것으로 판단한다. 그리고 2분기 위축 요인이 어느 정도 소멸된 만큼 3분기는 확장 속도가 조금 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 황나영 토러스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기비 1.8% 증가, 전년동기비 4.3% 증가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면서 민간 소비가 둔화되고 투자도 뚜렷한 회복을 나타내지 못해 내수가 부진했을 것이다. 하지만 수출 호조에 따른 순수출 개선이 성장에 기여했을 것으로 전망한다.

◇ 김재홍 신영증권 이코노미스트

-전기비 0.9% 증가, 전년동기비 3.6% 증가

2분기 GDP는 전년동기비 3.6% 증가해, 전분기 4.2%보다 증가세가 둔화됐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비로도 0.9% 성장해 1분기 1.3%보다 성장세가 낮아졌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경기 하강에 따른 건설투자 부진이 지속되고, 대외 불확실성으로 기업의 설비투자도 둔화됐을 것으로 판단된다. 절대적인 수출 금액은 늘었으나 기저효과로 지난해에 비해 증가세는 둔화됐을 것이다.

◇ 오석태 SC제일은행 이코노미스트

-전기비 0.9% 증가, 전년동기비 3.5% 증가

제조업의 상대적인 약세로 인해 전분기보다 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다시 1%를 넘어설 전망이다.

문정현 기자

mjh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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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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