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JP모간 "금리인상 완만할듯..물가에만 치중못해"
등록 2011-03-28 오전 8:52:41
수정 2011-03-28 오전 8:52:41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JP모간은 한국 정책당국이 높은 인플레에도 불구하고 물가에만 집중할 순 없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 속도도 완만할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간은 28일 "한국의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4.5%를 기록한데 이어 몇개월간 더 한은의 목표범위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해 물가에 대한 정책적 관심은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당국자들의 정책 초점은 인플레이션에 머물 것 같진 않다"며 "공급측면에서의 높은 물가 상승압력은 결국 실물경제쪽 둔화에 대한 우려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잠재GDP성장률과 실질성장률과의 차이인 GDP갭은 이미 메워졌고 플러스가 커지고 있지만 빠른 갭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도 했다.
이에 따라 JP모간은 완만한 기준금리 정상화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말까지 50bp 추가 인상에 무게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