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한국證 "12월 물가 3%대 기대..내년 금리인하"
등록 2011-10-05 오전 9:16:33
수정 2011-10-05 오전 9:16:33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물가상승압력이 크지 않다며 내년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전민규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장은 5일 "작년 9월부터 시작된 물가 상승 압력은 수요 증가가 아니라 작황 부진에 따른 농산물 가격 폭등과 유가 상승 등 대외적 요인이 겹쳤기 때문"이라며 "최근에는 농산물 가격이 작황 호전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유럽 재정 위기 영향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도 하락하고 있어 물가 안정 여건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남은 기간 중 소비자물가는 4%대 초반에서 머물 것이며 12월에는 4%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한국은행이 내년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전 부장은 "내년 초에는 물가상승률이 3%대로 떨어질 것"이라며 "3%대 물가상승률에서는 국제금융시장 불안을 감안해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내년초 2~3차례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