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진중공업그룹 계열 한국종합기술의 공모가가 공모가밴드 하단에서 결정됐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종합기술의 공모가가 7100원에 확정됐다. 이는 희망공모가밴드 6800~9200원의 하단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에따라 총공모금액은 223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중 149억원은 209만주를 매출하는
한진중공업(097230)의 몫이다.
한국종합기술 관계자는 "최근 건설업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수요예측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1~12일 기관배정주식 60%(188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한 결과 81곳이 참여해, 4493만주가량을 청약했다. 단순경쟁률 23.82대 1을 기록했다.
7000원을 넘는 가격을 제시한 기관이 전체 기관 청약자의 70%를 웃돌았지만 시장의 분위기를 반영해 보수적으로 공모가를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종합기술은 종합엔지니어링 업체로 상하수도, 도시계획 등 건설·토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국종합기술은 오는 18~19일 상장공모를 위한 일반공모를 실시한 뒤 오는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