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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證 "中 긴축은 선진국 긴축 늦추는 효과"
등록 2010-11-12 오전 8:55:59
수정 2010-11-12 오전 8:55:59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중국이 물가압력에 추가 긴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분석했다.
주이환 유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12일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고 있고 대출 증가세도 높게 형성돼 이틀전 지준율 인상을 단행한 배경을 설명해줬다"며 "향후 지준율을 추가로 인상하고 금리인상도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의 긴축에 둔감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금리는 성장률에 비해 지극히 낮은 상태고 은행들은 초과지준을 보유하고 있어 몇차례 금리인상과 지준율 인상이 가져온 경기둔화 효과는 미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히려 중국의 긴축은 원자재 가격 상승을 제한해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선진국의 긴축을 늦추는 효과를 가져온다"며 "중국의 긴축에 무덤덤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