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ING "한은 연내 총 125bp 금리인상..1월엔 동결"
등록 2011-01-13 오전 8:38:32
수정 2011-01-13 오전 8:38:32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ING는 한국은행이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겠지만, 올해안에 총 125bp에 이르는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ING는 13일 "오늘 열리는 한은 금통위에서 금리 동결이 예상된다"며 "시장은 이미 동결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데, 한은은 올해 통화정책 방향에서 통화정책의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했고 이런 점에서 시장을 놀라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경제는 지난 3분기에 5% 성장률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한은이 기준금리 정상화에 나설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현 경제여건 하에서 기준금리는 3.75%가 정상수준이며 올해말까지 그 수준까지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결국 연내 125bp 인상이 예상된다는 것.
이에 따라 ING는 "기준금리 정상화로 인해 수익률곡선이 플래트닝해질 것"이라며 "최근처럼 10년 국채 금리 움직임은 미 국채에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현재 3.6%인 3년물 금리는 6개월 후에 4.0%, 10년물 금리는 4.70%에서 6개월 후 4.75%까지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