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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證 "中 금리인상 시점 조율..내년 상반기"
등록 2010-11-12 오전 8:44:51
수정 2010-11-12 오전 8:44:51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중국이 소비자물가 상승률 확대로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당장 인상하기 보다는 신중하게 시기를 조율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12일 "10월 수치보다 중요한 것은 농산품과 원자재 가격, 임금, 공공요금 인상 등의 변수"라며 "내년 상반기 물가 상승세가 어느정도까지 이어질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정부는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금링니상 시기를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달 19일 기준금리를 올린지 채 한달이 안 됐고 해외 단기자금 유입을 더욱 부추길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추가 금리인상 여부는 12월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내년 통화정책 기조를 확정한 후, 혹은 11월 물가지표로 10월 금리인상 효과를 확인한 이후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상반기 중 1~2차례 금리를 올릴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위안화 절상 용인과 지급준비율 추가 인상 등의 수단을 우선 고려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