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씨티 "한은 금리정상화 의지..내년 1Q 인상재개"
등록 2010-12-10 오전 8:38:39
수정 2010-12-10 오전 8:38:39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씨티그룹은 한국은행이 대내외 불확실성을 감안해 12월에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기준금리 정상화 의지를 내비친 만큼 내년 1분기에 인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씨티는 10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는데 유럽 재정위기와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불확실성을 감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자간담회에서 김중수 총재는 한국경제가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고 내년에도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고 아울러 물가가 내년 상반기까지 3~3.5%를 유지할 것이라며 기준금리 정상화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역설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씨티는 내년 1분기에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1분기중 물가 상승률이 3.4% 수준으로 금리정책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성장률이 반등하고 인플레 압력이 더 고조될 하반기에 추가 인상이 있을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