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ING "코어인플레 덜 뛴다..75bp인상후 정상화 마감"
등록 2011-04-11 오전 8:28:44
수정 2011-04-11 오전 8:28:44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ING는 국제 유가가 3월 수준보다 더 뛰지 않는 한 코어인플레는 상대적으로 안정될 것이라며 한국은행이 연내 75bp 더 금리를 인상한 뒤 통화정책 정상화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ING는 11일 "3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7.3%로 2월의 6.6%보다 더 높아졌다"며 "생산자물가는 보통 2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고 이는 소비자물가와 코어 소비자물가간 관계와도 비슷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가가 연말까지 3월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는 더 높아지겠지만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간 갭은 더 벌어질 수 있다"며 "생산자물가가 유가에 더 밀접하게 관련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3월 데이터를 보면 소비자물가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통화정책에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코어물가는 아직 문제가 될 수준은 아니다"며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9월까지 3.75%로 금리를 인상한 뒤 이번 정상화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이처럼 한국은행이 추가로 75bp 금리를 인상하면 3-10년 국채 스프레드는 40bp까지 좁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