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BNP파리바 "대내외리스크+물가안정=금리인상 지연"
등록 2010-12-02 오전 8:16:44
수정 2010-12-02 오전 8:16:44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BNP파리바는 북한 리스크와 유럽 재정위기에다 물가 안정까지 겹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행보를 더디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NP파리바는 2일 "11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큰 폭으로 낮아졌는데 이는 주요 농산물 가격이 하락한데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코어인플레도 다소 낮아졌지만 한국경제가 여전히 완전 가동률 수준에 근접한 상태로 가고 있는 만큼 코어인플레도 앞으로 수개월 내에 높아질 것"이라면서도 "다만 제조업 경기가 다소 둔화될 수 있고 원화 절상이 제한되면서 물가 상승이 그나마 더뎌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국제 금융시장 불안과 북한으로 인한 한반도 긴장 등이 한국은행의 부담을 덜어줘 금리 인상을 늦출 것"이라며 내년 2월이 돼서야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