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씨티 "인플레리스크 여전..내년 총 50bp금리인상"
등록 2010-12-02 오전 8:06:35
수정 2010-12-02 오전 8:06:35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씨티그룹은 한국에서의 인플레 리스크가 여전하지만 일단 11월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면서 기준금리 인상이 다소 지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총 50bp 금리 인상을 점쳤다.
씨티는 2일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3.3%로 낮아졌는데 이는 시장 예상보다 더 낮았다"며 "그나마 코어인플레는 10월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쳤고 전년동월비로는 오히려 하락했다"고 밝혔다.
다만 "수입물가가 상승하면서 비용견인 인플레가, GDP성장률이 잠재수준을 웃돌면서 수요견인 인플레가 커질 수 있다는 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 몇개월간 계속 물가 상승률은 3%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일단 이달 물가가 완화되면서 내년까지 기준금리 인상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25bp씩 두 차례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